수성염료는 통가죽공예 염료로써 가죽속으로 침투되면서 염색이 되는 염료입니다.
수성염료는 색상이 밝고 선명하며, 각종 지갑이나 악세사리 염색에 용이합니다.
또한 색을 여러번 덧칠하면 점점 진하게 염색을 할 수 있습니다.
특히 수성염료로 마감을 한 염색은 표면 마감제인 바인더, 정착제, 코팅제나 라카등으로 반드시 마무리를 해주셔야 색바램이나 습기, 물에 묻어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.

단, 수성염료는 염료 및 물의 투입량에 따라서 가죽이 수축 될 수 있으며, 가죽이 딱딱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.
(수축현상이 싫으신 경우는 유성염료나 지아지니 가죽염료 추천)
수성염료지만, 물보다는 희석제를 이용하여 색상 조절을 해야 얼룩지지 않고 염료가 고르게 침투됩니다.
자투리에 염색등을 테스트한 후 사용을 권장합니다.
또한 표면 마감제를 사용하지 않으면 색상 바램, 물번짐, 이염등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,
염색 후, 최종 마무리제로 표면마감제 (바인더, 락카, 코팅제, 레더픽스 등)를 반드시 사용해주시기 바랍니다.
침전이 생길 수 있으니 충분히 저어준 후 사용해주세요.